사진 12

[스톡이미지 등록] #3. 크라우드픽, 10장의 사진을 판매했어요.

스톡이미지 사이트 '크라우트픽'에 https://www.crowdpic.net/ 틈틈이 그 동안 찍은 사진들은 업로드하였습니다. 그렇게 올리다보니, 100장의 사진을 넘어 섰어요. 그 결과, 10장의 다운로드 기록도 달성 할 수 있었답니다. 1장 다운로드마다, 500원이니...5000원의 수익이 생겼어요. 그리고 크라우드픽에서는 5000원부터 현금 출금이 가능하답니다. :D 적은 돈이지만 뿌듯 사진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 여행할 때마다 디카로 뚝딱 찍은 사진을 올린 것 뿐인데... 10분 께서나 저의 사진을 다운받아주시다니 신기할 따름이에요. @_@ https://www.crowdpic.net/@dandanbi 나의 사진페이지. 검색창에 dandanbi를 검색하면 나와요오. 100장이 넘는 사진 ..

[여행굿즈 제작] #3.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엽서로 만들다.

[여행굿즈 만들기 프로젝트] 여행스티커에 이어서, 여행엽서를 만들었습니다. 몇년 전 유럽여행 이후, 여행엽서를 다시 주문하게 되었어요. :-) 제가 사용하는 인화사이트는 스냅스: https://www.snaps.com/ 포스트링: http://www.postring.co.kr/ 입니다. 이번에는 포스트링에서 엽서를 주문하였어요. 앞면 디자인, 뒷면 디자인까지 할 수 있으며, 40장을 인화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배송상자를 뜯어보니 엽서 개수가 40장이 넘었어요. (ㅎㅎ;) 중복으로 인화된게 몇장있더군요!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인화품질은 스냅스가 포스트링보다 좀더 고퀼인것 같았어요. 그 이유는, 스냅스가 더 비싸기때문이죠 ㅎㅎㅎ 하지만 스냅스는 뒷면 디자인을 할 수 없어... 포스트링을 선택했..

[스톡이미지 등록] #2. 내 사진이 팔렸다. 이제부터 부자?

[1] 한국 스톡이미지 사이트 크라우드픽에 종종 사진을 업로드하였다. (사진하드 뒤적뒤적) https://www.crowdpic.net/주로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린다. (평소에는 카메라를 안들고 다니는데 앞으로 더 잘 찍어보자) [2] 어제 누군가 나의 사진을 다운받았다. 내 사진이 팔렸다는 이야기이다. 2개의 다운로드가 @_@ 오오 1개의 다운로드 당, 500포인트가 생성되며 5000포인트 이상일 때 출금이 가능한가보다. (출금은..멀었어...) [3] 크라우드픽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내 사진이 업로드 되었다. 아마도 크라우드픽 공식 계정이 나의 사진을 다운로드 한 것으로 추측한다. 그냥 하드에 방치하기 아까운 사진이어서 스톡이미지 사이트에 업로드하였는데 이래저래 잘 활용되니 기쁘다. 그래, 더 ..

[여행굿즈 제작] #1. 드디어 시작된 여행기념 굿즈 만들기

[1] 작년 태국 미얀마 여행을 다녀와서 아 뭔가를 만들어야지... 만들면 좋을 텐데 생각을 하였다.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몰랐고 "무엇인가 꼭 만들어야해!"라는 말이 계속 떠올랐다. [2] 뭘 만들어야 할까?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우선 3천 장이 넘는 사진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차곡차곡,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정하고 그중에서도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엽서로 인화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종종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엽서로 인화하여 친구 생일이나 연말에 메시지를 적어 건네기도 하니까 [3] 음, 엽서로는 부족한데? 엽서말고 또 뭐가 있지? - 스티커 - 달력 - 사진첩 - 마스킹테이프 - 에코백 - 패브릭천 등등 내가 만들 수 있는 건 다양하다. 이렇게나 많다니 기쁘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해서..

[퇴사 이후] #4. 퇴사 후 여행을 갔습니다. 그래서 남는건요?

작년 급작스런 사고(?)로 인해 급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고는 아니구요. 뭐 직장에서 내적 외적 갈등,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 등의 이유..) 우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한의원과 신경외과를 들락날락 하였습니다. (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이 차차 나아질 때 쯤, 든 생각은 "어여 여행을 가자. 이 아까운 시간이 다 흘러버리기 전에" 원래는 일하면서 휴가를 3일 정도 내고, 태국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밀리고 밀리다보니 가지 못했었죠. 그래서 태국과 더불어 미얀마를 제대로 다녀오자. 이번 기회에!!! 재빨리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한달 동안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죠. 퇴사 이후, 세계여행...해외여행 제가 특히 멀리 여행을 가고 싶었던 이유는... 한국..

[단단비의 사진엽서] 날이 추우면 후회가 되는 것들

날이 정말로 춥구나 문밖을 나서면 추위가 나를 감싼다. 몇걸음 움직이고 나서 드는 생각, 나는 왜 오늘 패딩이 아닌 모직코트를 입은 것인가, 왜 장갑은 끼지 않았을까, 집에서 굴러다니던 손난로나 챙겨서 나올걸 (다시 집으로 들어가기에는 조금 늦은것 같은데, 어쩌지) photo by. dandanbi 2017. 12 / myanmar - inle

[단단비의 사진엽서] 잃을게 없어서 좋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가는거야

나는 잃을게 없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주변의 기대도 크지 않아) 누가 뺏어갈까 봐 전전긍긍하는 돈과 재산도 없으며 (소중한 물건은 몇 개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당장 책임져야 하는 환경도 아니다. 그러하니 내 인생을 온전히 살아가면 되구나. 좋구나아! (잃을게 있어도.. 하고 싶은거 하는건 좋은거같아) Photo by. dandanbi

[스톡이미지 등록] 1#. "셔터스톡, 크라우드 픽"에 이미지를 등록하고 떼돈을 벌어보자.

이미지를 판매하는 사이트가 몇몇개 있다. 게티이미지, 셔터스톡 등등 https://www.shutterstock.com/ko/ 한국에는 최근 "크라우드픽 Crowd Pi"c 이라는 사이트가 생겼다. https://www.crowdpic.net/ 외장하드와 카메라 메모리에 썩혀있는 사진이 아까워서... 그래! 내 사진을 팔아보는거야! (백수여서 돈도 없으니까...) 나는 뭐 사진작가도 아니고, 좋은 장비도 없고 (가진건 고작 니콘디카, 아이폰7) 사진을 배우지도 않았지만 말야. 느낌 가는대로 사진 찍는것을 좋아한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 주로 "사물, 평범한 풍경" 등 그동안 찍은 사진이 의외로 많네. 그래서 셔터스톡과 크라우드픽에 내가 찍은 이미지를 등록하였다. 아 이제 떼돈 벌 일만 남았는가? 떼돈..

[미얀마, 인레] 낭쉐마을의 아침을 찍다.

바간에 출발하여 인레에 도착한 것은 새벽 5시쯤. 숙소에서 눈을 붙이고 잠깐 일어났더니 아침 7시이다. 인레 숙소, '오스텔로벨로' 옥상으로 올라가 낭쉐마을 풍경을 바라보았다. (오스텔로벨로는 일찍 도착한 여행자들에게 체크인 시간 전까지 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은혜로운 숙소다.) 안개가 낀 마을이 정말 멋있었다. (안개 특유의 분위기, 너무 좋아....) 오늘은 피곤해서 밖에나가 사진을 못찍지만.... 내일 아침은 일찍일어나서 반드시 안개 사진을 찍어야지 결심하였다. 오스텔로벨로 옥상에서 바라본 거리. 안개로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아침 거리에는 송아지도 있고 말도 있고, 자유롭게 걸어다닌다. (조금 긴장)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간다. 추운지 긴팔옷, 털모자를 썻다. 인레의 아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