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6

[여행굿즈 제작] #4. 여행엽서 나눔의 시간, 여행의 기억을 나누어드려요.

- 여행 스티커, 여행 엽서, 를 직접 만들고 나눔을 해보았어요. 캠페인명은 "여행의 기억을 나누어드립니다." - 충동적으로(?) 인스타에 나눔글을 업로드하였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 (10명이 넘었다!) - 40장이 넘는 엽서, 60장이 넘는 스티커, 중, 신중히 골랐습니다. (신청하신 분의 인스타를 보고, 이분의 느낌?은 이럴거야, 취향은 이렇거야, 나름..계산하여?) 엽서1장, 스티커1장을 선정하여 드렸어요. (기분에 따라, 엽서 2장+스티커 2장을 넣기도 하였다ㅎ) - >> 지지난주, 인스타에 요러케 나눔글을 올렸습니당. >> 엽서, 스티커 선별 중 우체국에 엽서를 붙였어요, 종종 후기글도 받는데, 기분도 좋당 :D 여행엽서&스티커 나눔글은 인스타 계정에서 보실 수 있어..

[여행굿즈 제작] #3.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엽서로 만들다.

[여행굿즈 만들기 프로젝트] 여행스티커에 이어서, 여행엽서를 만들었습니다. 몇년 전 유럽여행 이후, 여행엽서를 다시 주문하게 되었어요. :-) 제가 사용하는 인화사이트는 스냅스: https://www.snaps.com/ 포스트링: http://www.postring.co.kr/ 입니다. 이번에는 포스트링에서 엽서를 주문하였어요. 앞면 디자인, 뒷면 디자인까지 할 수 있으며, 40장을 인화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배송상자를 뜯어보니 엽서 개수가 40장이 넘었어요. (ㅎㅎ;) 중복으로 인화된게 몇장있더군요!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인화품질은 스냅스가 포스트링보다 좀더 고퀼인것 같았어요. 그 이유는, 스냅스가 더 비싸기때문이죠 ㅎㅎㅎ 하지만 스냅스는 뒷면 디자인을 할 수 없어... 포스트링을 선택했..

[여행굿즈 제작] #2. 여행스티커가 드디어 도착했어요!

[1] 여행기념 스티커를 만들었습니다. *_* 오프린트미에서 인화하였구요, https://www.ohprint.me/ 드디어 배송이 왔습니다. (빠른배송 만족) 오프린트미에서 처음 주문할 시, 샘플팩도 같이 주문할 수 있어요. (샘플팩 주문 무료. 샘플팩 굉장히 예쁨) [2] 스티커 재질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얇은편. 조금 두꺼우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 남지만 그래도 만족. 여행 스티커 자랑 17장의 스티커. 총 68개의 원형 스티커이다. 많은것 같기도하고 적은것 같기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당) > 태국 방콕, 치앙마이, 빠이 > 미얀마 양곤, 인레, 바간, 만달레이 각 여행한 도시들을 주제로 스티커를 구성하였다. 도시 시리즈! (사진속 장소가 다~~ 너무 애틋한 기억들이어서 사진 고르느라 힘들..

[여행굿즈 제작] #1. 드디어 시작된 여행기념 굿즈 만들기

[1] 작년 태국 미얀마 여행을 다녀와서 아 뭔가를 만들어야지... 만들면 좋을 텐데 생각을 하였다.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몰랐고 "무엇인가 꼭 만들어야해!"라는 말이 계속 떠올랐다. [2] 뭘 만들어야 할까?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우선 3천 장이 넘는 사진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차곡차곡,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정하고 그중에서도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엽서로 인화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종종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엽서로 인화하여 친구 생일이나 연말에 메시지를 적어 건네기도 하니까 [3] 음, 엽서로는 부족한데? 엽서말고 또 뭐가 있지? - 스티커 - 달력 - 사진첩 - 마스킹테이프 - 에코백 - 패브릭천 등등 내가 만들 수 있는 건 다양하다. 이렇게나 많다니 기쁘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해서..

[방콕 에세이] 방콕에서 만난 선교사 부부가 생각나는 요즘,

1. 생각이 흐리고 머리가 아프고 갑자기 걱정만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럴 때마다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여행 마지막날 방콕에서 만난 "선교사 부부" 2.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태국 방콕에 도착하였다. 방콕 방문 두번 째, 이미 한번 와본 방콕이라 모든 것이 익숙하다. 수완나품 공항이 아니라 돈므앙 공항으로 IN 하였다는 것만 다르다. 시내 숙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야한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덜렁거리는 발목을 애써 신경쓰지 않으려 차분히 걸어갔다. 내가 타려는 버스가 출발하려는 것 같다. 내 앞의 커플부부가 뛰어간다. 덩달아 나도 뛰어가서 버스안으로 안착. 3. 버스안에 올라타서 이 버스가 모칫역으로 향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현지인 아저씨는 연신 고개를 끄덕끄덕. 안심하..

[퇴사 이후] #4. 퇴사 후 여행을 갔습니다. 그래서 남는건요?

작년 급작스런 사고(?)로 인해 급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고는 아니구요. 뭐 직장에서 내적 외적 갈등,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 등의 이유..) 우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한의원과 신경외과를 들락날락 하였습니다. (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이 차차 나아질 때 쯤, 든 생각은 "어여 여행을 가자. 이 아까운 시간이 다 흘러버리기 전에" 원래는 일하면서 휴가를 3일 정도 내고, 태국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밀리고 밀리다보니 가지 못했었죠. 그래서 태국과 더불어 미얀마를 제대로 다녀오자. 이번 기회에!!! 재빨리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한달 동안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죠. 퇴사 이후, 세계여행...해외여행 제가 특히 멀리 여행을 가고 싶었던 이유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