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2

만피증) #6. 내가 겪은 만성피로증후군 CFS(=전신적활동불능병 SEID) 증상들

작년 3월 부터, 1년동안 만성피로증후군 관련 다양한 증상을 겪어왔다. 이명(귀울림) / 귀펄럭임(이관개방증) / 귀먹먹 / 청각과민 눈부심 / 눈침침 / 복시 / 안구건조증 / 비주얼스노우 / 시력저하 메니에르 / 이인증 / 구강건조(입마름) 우울증 / 무기력증 / 대인기피증 / 정신산만 / 기억력퇴화 / 인지장애 전신피로 / 기력소진 / 전신몸살 / 어지럼증 / 소화불량, 소화장애(식사 후 기절함) 브레인포그 / 머리멍함 / 분노조절어려움 감정폭팔 / 공황장애 / 근무력 / 전신무력 불면증 / 수면장애 / 불안장애 / 무성욕 >> 항상 몸 상태가 심한 감기몸살에 걸린 상태임. >> 항상 몸 상태가 생리 가장 심한 날 처럼 무겁고 무엇을 할 의지가 도저히 안남. >> 항상 몸 상태가 깊은 우물안에 잠겨..

[완치하기 #3] 화창한 날씨 그리고 검진

일주일동안 흐림 비를 반복하더니 오늘부터 해가 쨍쨍거린다. 아침산책을 위해 8시에 어슬렁 걸었는데 햇빛이 얼마나 뜨겁던지, 여름이다. 이 여름을 잘 즐지기못해 아쉬울 뿐, 오늘은 어쩌지 어쩌지 고민하다가 오전에 가정의학과 들렸다. 검색하다가 사는 곳 근처에 우연히 알수없는 피로(?)를 잘 보는 병원이 있다기에,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딱히 할일도 없고 차라리 병원이나 가보자. 가정의학과가 무엇을 하는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는 여전히 뭔가 모르게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고 팔다리 무기력!_!... 햇빛 받으며 걸어가면 나을까 싶어 천천히 걸어갔다. 사실 버스를 타도 복잡하고...음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파란 젊은것은 나 하나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