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

[독일어 독학] #3. 유튜브로 독일어 발음과 리듬을 익혀보자.

안녕하세요. 단단비입니다. 요즘 독일어를 꾸준히 천천히 느리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독일어는 빨리 공부하려고 할수록 부작용을 낳는거 같아요... 마음을 천천히 차분히...다시 기초로, 요런 마음을 가져야...독일어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독하게 공부해야지 마음먹으면, 빨리지치고 재미도 음슴) 여전히 왕초보지만,, 그래도 지난 4월보다는 나아진것 같아요. 예전보다 익숙한 단어도 많아지고, 문장구조도 눈에 이제 조큼 보입니다. (분리동사, 조동사 - 동사원형 뒤로 가는 구조가...정말 어색했거든요...이제는 문장 뒤에 뭐가 있나 찾는 습관이 생겼어요!) 외국어가 실생활에 입밖으로 튀어나오기 위해서는 문법>어휘>읽기>듣기>말하기>쓰기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보에게 독일어 듣기는..

[인생실험] 다른 환경에서 거주하기? 삶의 관점을 넓히고 인간다워지기 위해

올해 기나긴 겨울을 보내며 (4월인 지금도 겨울같이 춥다) 점점 떠오르는 내면의 소리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기, 다른 나라에서 거주하기" 이다. 생각을 오려 묵혀두고, 다시 꺼내보고 또 다시 꺼내보아서 여물때까지 기다려보는 타입이라... 조용히 가만히 기다리다보면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 떠오른다. (마음이 바쁘고 혼란스럽다면 자신과 마주해야할 시간을 가져보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기, 다른 나라에서 거주하기" 이 생각은 아마도 10대 후반부터 시작한 것 같다. 항상 어디론가 떠나야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곳으로 가면 내가 좀더 나은 사람이 될 것 같은 기분 (가보면 막상 아닐 때도 있지만) 휴학하고 열심히 돈을 모아 처음으로 유럽배낭여행을 한 기억이 난다. 얼마나 눈이 부셨던지, 이후에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을 떠올리며

암스테르담에는 짧게 이틀만 머물렀고,도시를 여유롭게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 하필, 암스테르담에서 배낭여행자의 탈진(?)이 일어나서 몸과 마음이 굉장히 지쳤었다. 그래도 다시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은 생각만 :) 역 근처 주변을 돌며 자전거 구경,역시 자전거 나라 답게 개성있고 아기자기한 자전거 장식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화려하다.트렘타는게 서툴러서 기관사분께서 도와주셨다. 서울에도 트렘이 생기면 좋을텐데...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마자 놀랐던 부분은도시 사이사이에 흐르는 작은 운하! 진한 녹색빛을 띄고, 작은 관광용 배도 지나다닌다. 위 사진은 암스테르담의 안네 프랑크 박물관 근처에서 찍었다. 안네 프랑크 박물관은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고스란히 안네의 물건과 집구조를 살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