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텔로벨로 2

[미얀마] 양곤/바간/인레/만달레이 게스트하우스(호스텔) 평가는?

배낭여행은 역시 게스트하우스다... 이번 미얀마여행에도 어떤 '호스텔'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설렘 한가득 :) 미얀마 호스텔은 시설이 깔끔한 편이다. 가격은 태국보다 좀더 비싸긴 하지만, 미얀마 호스텔 평균가격: 1만2천원~1만5천원에 형성됨. (태국은 7천원부터 시작) 양곤, 바간, 인레, 만달레이서 머무른 호스텔 모두 좋았다. Booking.com 부킹닷컴에서 후기를 보고 호스텔을 미리 예약하였다. (평가 8점 이상으로) 딱히 나쁘거나 불쾌한 경험을 한 호스텔도 없었고 직원모두 친절한 편. 그래도 더 애정이 가고 좀더 머물고 싶었던 호스텔이 있었다..... 내가 호스텔을 평가하는 기준은 조금 남다를 수도 있다. 1. 소란스럽지 않을 것. (너무 여행자들이 떠들거나, 정신없는 분위기는 사양이다. 조곤..

[미얀마, 인레] 낭쉐마을의 아침을 찍다.

바간에 출발하여 인레에 도착한 것은 새벽 5시쯤. 숙소에서 눈을 붙이고 잠깐 일어났더니 아침 7시이다. 인레 숙소, '오스텔로벨로' 옥상으로 올라가 낭쉐마을 풍경을 바라보았다. (오스텔로벨로는 일찍 도착한 여행자들에게 체크인 시간 전까지 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은혜로운 숙소다.) 안개가 낀 마을이 정말 멋있었다. (안개 특유의 분위기, 너무 좋아....) 오늘은 피곤해서 밖에나가 사진을 못찍지만.... 내일 아침은 일찍일어나서 반드시 안개 사진을 찍어야지 결심하였다. 오스텔로벨로 옥상에서 바라본 거리. 안개로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아침 거리에는 송아지도 있고 말도 있고, 자유롭게 걸어다닌다. (조금 긴장)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간다. 추운지 긴팔옷, 털모자를 썻다. 인레의 아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