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매거진_언제나 여행자

[미얀마, 바간] 3박4일_1일차 여행일정 공유해요.

느린비 2017. 12. 23. 20:49

바간에서 3박4일을 머물렀습니다. 
모자라지 않고 딱 충분!

바간에서는 비교적 넉넉하게 여행한것 같아요.

[ 1일차, 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

1. 새벽 5시, 양곤에서 바간 터미널 도착
2. 터미널에서 내린 후, 마차(5000짯)타고 숙소로 이동. (이동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5천짯은 비싼거 같았어요. 일행을 구해서 택시타는게 좋을것 같아요) 
3. 미리 예약한 Royal Bagan 호텔 도착 (로얄바간 호텔 깨끗하고 좋아요! 조식도 맛있구요 ) 
4.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 쉐지곤 파고다로 이동.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5. 쉐지곤 파고다 둘러본 후, 웨더스푼스에서 햄버거 먹기! (짱맛있어) 
6. 호텔 체크인후, 한숨 푹자고나니 저녁이었어요! 낭우 시장 근처, 현지식당에서 저녁먹고 휴식

첫째날은 버스이동의 피로때문에 멀리 나가지 않고, 주변 어슬렁~ 걸어다니며 쉬었습니다. 


로얄바간호텔의 입구! 너무 아침 일찍도착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_@ 체크인은 1시입니다. 
입구도 깔끔하고 이바이크와 자전거도 빌릴 수 있어요. 
하룻밤에 (4인 도미토리), 만4천원 정도...지불함

호텔안에는 작은 수영장도 있어요. 꽤 깊다아

호텔에서 걸어서 쉐지곤파고다 가는길, 바간 마라톤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참가자들은 대부분 여행객들.
마라톤에 참여하지 않는 저도 물을 받았어요! (기분좋음!!) 

 

금빛으로 빛나는 쉐지곤 파고다. 눈이 부셔서 똑바로 쳐다보기 힘들었어요.

아이들이 사원 주변에서 놀고 있어요. 저와 인사했어요!

쉐지곤에 들린 후, 몹시 배가고파서 weather spoons burger로 이동!
메인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양도 정말 많고 맛있어요 엉엉 ㅠㅠ (6천짯 정도...)
포장도 해줘요.

저녁은 낭우시장 근처 미얀마 현지 식당에서 먹었어요!
샨카우셰(누들)과 미얀마 반찬(?) 콩으로 된것을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두개 음식은 약 천원이 좀 넘었어요. (현지 음식은 정말 저렴합니다.)
여행자들은 입맛에 안맞을 수도... ! 배도 살짝 아프고;;;


그리고 호텔 가서 뻗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