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4

[그림일기] 살구잼 좋아하세요? 살구잼을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왼손으로 그리고 오른손으로 쓰는 작가, 단단비입니다. 정적만 흐르는 블로그를 살리기위해 그림일기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D 꾸준히 즐겁게 그리고 쓰고 싶어요. 일상에서 느낀 생각과 감정을 그림/글로 풀어내려고요. 우리의 일상은 소중하니까, 무엇보다도 일상이 즐거워야 하니까, 일상을 느리게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내고 싶어요. 나의 일상이 곧 인생이 되니까요. " 상처나 나고 물러진 살구와 자두는 버려지지 않고 새콤한 잼이 되었습니다." 길에서 종종 물러지거나 상처가 난 과일을 싸게 떨이해서 파는걸 볼 수 있어요. 무척 살구랑 자두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 이번에는 물러진 살구와 자두로 잼을 만드는거야!" 동네 과일가게를 돌아디면서, 곧 못먹게될 과일을 한바구니 가..

[제로웨이스트 실천] 플라스틱, 조금이라도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단단비입니다. :) 요즘 글쓰기가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없어서 힘드네요. (물론 핑계) 오랜만에 써보아요. [Zero Waste] 지난번 플라스틱 대란 이후, 조금씩 플라스틱을 일상에서 줄여보는건 어떠할까~? 생각하며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난 오늘부터 플라스틱, 비닐을 전혀 쓰지 않을꺼야!" 다짐하며 줄여가는 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천천히 줄여갈 것들을 줄여가면서 실전하려고 해요. 함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관련 아티클, 기사를 공유해드릴게요. 천천히 읽어보셔요. 이상하다, 왜 숨만 쉬어도 쓰레기가 나오는 것 같지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36252&CMPT_CD=SEARC..

[퇴사 이후] #6. 회사원이 아닌 '나'를 바로 알기 (퇴사자를 위한 도서추천)

1. 회사, 조직에 속하며 일을 하는 동안 우리를 지칭하는 단어는 "회사/직장인/명함의 직함"일 것이다. 어느덧 사회의 지칭에 익숙해저 버린 순간 "나는 누구였는가"는 잊어버리기 쉽다. 흔히 말하는 자아탐색,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먹고 살기에 바빠 "정체성은 무슨..".이라고... 그냥 넘어가기 쉽겠지만 퇴사하고 비교적 시간의 여유가 있는지금 불안하다고 매일 전전긍긍하지 말고 "나는 본래 누구였는가" "나는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 "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깊게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2. 그래서 책을 읽었다. 왠지 모를 자신에 대한 답답함이 무엇인지, 조그마한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을 찾으려 하였고, 이번에 읽은 책 "마음읽기"는 언론에 꽤나 알려진 심리학자 황상민 교수가 저자이..

[삶의 방식] 왜 우리는 그토록 한국을 떠나고 싶어할까

내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 씩 한국을 떠난다. 대학교 친구는 졸업하자마자 이미 미국으로 건너갔고 또 다른 대학교 친구도 이번년도에 캐나다로 어학과 일을 하기 위해 간다. 어제 만나서 서로의 앞 길을 위로하였지. 여행하다 만난분도 직장을 잠시 쉬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신다고 한다. 학원에서 같이 영어를 공부한 친구도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마친 후, 한국에서 일을 하다가 캐나다에 정착하기 위해 캐나다 대입 시험을 보고 있다. 같이 인턴을 했던 동기 언니도, 어느날 인스타를 보니 캐나다에서 이미 대학을 입학 하였다. 언니와 일을 할때도, "돈을 모아서 스페인이나 캐나다로 갈꺼야."라고 말을 하였었다. 아 언니는 꿈을 이루었구나, 예전 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한 오빠는 대기업에 꼭 입사한다고 하였다. 대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