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_인생 다양성 실험

[인생실험] 4월이 끝나갈 때 쯔음의 생각들.

느린비 2018. 4. 22. 13:16

요즈음, 
이런 저런 생각들이 산발적으로 일어나서 
머리가 조금 복잡하다. 

오늘이 일요일인 만큼 
그 생각의 고리들을 한번 정리해볼까나,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1. 첫번째 _ 독일어, 독일 워홀, 독일 유학에 관한 생각

이번달 매주 수요일마다 독일어 초보 수업을 들으러 다녔다. 
생각보다 수업은 재미있었고 기본적인 문법밖에 모르지만 ...
앞으로 더 독일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것 같다. 

혼자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복습을 하고, 기본적인 회화를 익힌다. 
모르는 단어가 수두룩하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겠지. 

좀더 흥미를 가지고 하다보면 자격증도 따고 다른 회화 수업를 들어볼 수 도 있을 것 같다. 
독일 워홀은 내년에 가야할까? 워홀을 하고나서 유학을 해야할까? 

앞일은 모르겠다. 휴. 


2. 두번째_ 돈을 버는일, 회사, 아르바이트, 노동에 관한 생각

풀타임으로 회사에서 아르바이트일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9시간의 긴 시간을 보내며, 좀 머리가 복잡한데

Q. 회사 직장은 돈을 벌기위한 수단일 뿐이다. 
Q. 하고싶은 일을 하라...? 음?

지금 이곳에서 3개월 까지 아르바이트로 일할 생각이긴 하다.
무엇보다도 나는 기본적인 생활비가 필요하고, 조금의 저축또한 필요하니까, 

다른 회사에서 취업을 한다해도 아르바이트는 병행해야 한다. 

앉아서 하는 일 말고 다른걸 해야할까, 

<일, 지금의 만족>
- 6시 정각에 퇴근할 수 있다. 
- 최소 생활비를 벌 수 있다. 

<일, 지금의 불만족>
- 앉아서 하는 일이 힘들때가 있다. 
- 하는일이 지루하다. 하지만 쉽다.  
- 적은 급여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노동의 재정의가 필요하다. 


3. 인간으로 존엄하게 살아가기, 삶의 철학 가치관에 관한 생각

금요일에 책방에서 듣는 수업도 그러하고, 
내가 한 인간으로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이건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라서

나이가 들어도 어렵다. 

돈이 많은게 인간일까? 사회적 성취를 많이 하는게 인간일까?
자유는 무엇일까? 

일상을 어떻게 재구성 해야할까? 
나는 지금 행복하고 싶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심어야하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