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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무디] 케일 그리고 오렌지, 토마토

어제 우유를 넣고 갈아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물만 넣은 그린스무디를 먹고 싶었다. 이번주 주된 채소는 케일이다. 공판장에서 싸게 산 케일, 집에 묵혀둔 토마토와 오렌지를 골랐다. 큰 케일4장 + 오렌지 반개 + 작은 토마토 한알 + 레몬생강즙을 갈았다. 레몬생강즙은 생략 ok 붉은 빛이 도는 케일그린스무디 완성 토마토의 짭짤한맛, 오렌지의 달큰한맛, 케일의 건강한맛, 가볍게 먹기 좋다.

[그린스무디] 브로콜리 상추 + 블루베리 + 망고 + 코코넛워터

오늘의 그린스무디 재료 집에 있는 여러재료들을 조합하였다. 코코넛워터를 이마트에서 안팔길래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집앞 편의점에서 발견 ㅋㅋㅋ 색은 팥죽? 색에 가깝다. 맛은 상추의 시원한맛, 블루베리의 달콤한맛, 음 코코넛 워터 맛은 잘 안난다. 시원한 음료 완성. 그린블루 스무디 :)

[그린스무디] 상추 청경채 스무디

어머니가 공판장에 다녀오셨다. 이것저것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많다. 어떻게 스무디 만들어먹지? 생각에 매우 신이남. 오늘은 냉장고에 담배상추와 청경채가 있어서 오.토.상.청을 맹글어 마셧다. 오늘의 그린 스무디 레시피 담배상추 + 청경채 + 오렌지 + 토마토 + 물조금 + 레몬생강시럽 + 와인자몽시럽 청경채는 맛이 거의 안나는듯 하고 상추의 아삭한 시원한 맛, 오렌지와 토마토의 달달찝찔한 맛, 레몬생강 시럽과 와인자몽 시럽의 상큼씁쓸한 맛, 다양한 맛이 난다. 레몬생강시럽 + 와인자몽시럽은 지난 달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스무디 만들때마다 단맛내기용으로 조금씩 쓰는 중이다. 오늘의 그린스무디 레시피는 성공적이다.

만피증) #8. 식습관 교정으로 몸의 무리를 덜자 (규칙적, 자연식 위주, 음식에 집중)

만성피로증후군(전신적활동불능) 개선을 하기위해 큰 도움이 되는 일 중의 하나는 식습관 교정이다. 몸속으로 들어간 음식은 신체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매일 먹는 시간이 불규칙적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을 한다면 몸에 무리가 간다. 만피증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특히 음식을 몸안에 넣는 시간을 불규칙하게 가져간다면 몸은 더 피로해질 것이다. 식습관을 조금씩 바꾸어나가면서 몸이 좀 더 편안해지고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신체를 가꾸어 나갈 수 있다. 식습관 교정, 어려우면서도 참 쉽기도 하다. (?) 만피증 증세가 심할 당시 식습관 교정은 꿈도 못 꾸었다. 바꾸어나갈 의지는 상상할 수도 없었따. 입맛도 별로 없고, 우울과 스트레스가 극심한 날은 단 초콜릿과 인스턴트가 너무 당기고 일어..

만피증) #7. 내 몸이 허용하는 운동을 해보자 (feat. 요가)

만성피로증후군(전신적 활동불능병) 증세가 겨울에 심했을 당시 나의 몸으로 그저 할 수 있는 움직임, 운동은 아파트 단지를 걷는 정도 였다. (만약 빨리 걷거나 뛰기라도 한다면 몸은 더더욱 땅바닥 지구 내핵 아래로 꺼져버린다.) 그것도 겨우 내 자신을 설득하여 음식물 쓰레기나 재활용품 쓰레기 봉투를 들고서 "나가야 해, 나가야 해, 조금이라고 움직여야해." 라고 말하면서 정신과의원에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우울증 초기가 의심되니 당장 약을 먹는 것보다 우선 좀 지켜보자고 했다. 처방전은 "규칙적인 생활습관, 운동" 이였다. 정신과 의사가 물었다. "어떤 운동을 하세요?" // "산책이요. 산책정도 겨우 할 수 있어요." "그건 운동이 아니에요" // 나.. 할말을 잃음. 내 몸 상태로 병원을 찾아간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