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17

[삶의 방식]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사람이 사는 방식은 다양할 텐데 모두지 감히 잡히지 않았다. 일을 하고 있을 때도, 회사에 나와서도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살 수 있을꺼야" "직장과 지금 하는일 말고도 무엇인가 있을꺼야" 라고 막연히 생각하였다. (이런 생각이 일어난 이유는 현재 내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엇인가 결핍되어 그런 것 같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지? 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나는 다른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간접경험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뷰기사나 뉴스기사를 샅샅이 뒤져보기 시작하였다. 구글 검색창에 "퇴사 후/삶의 방식/삶의 다양성/N잡러/비정규직/제주도 살기/강릉 살이/비혼" 등등의 키워드를 검색하였다. 내가 검색한 ..

[단단비의 사진엽서] 날이 추우면 후회가 되는 것들

날이 정말로 춥구나 문밖을 나서면 추위가 나를 감싼다. 몇걸음 움직이고 나서 드는 생각, 나는 왜 오늘 패딩이 아닌 모직코트를 입은 것인가, 왜 장갑은 끼지 않았을까, 집에서 굴러다니던 손난로나 챙겨서 나올걸 (다시 집으로 들어가기에는 조금 늦은것 같은데, 어쩌지) photo by. dandanbi 2017. 12 / myanmar - inle

[단단비의 사진엽서] 잃을게 없어서 좋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가는거야

나는 잃을게 없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주변의 기대도 크지 않아) 누가 뺏어갈까 봐 전전긍긍하는 돈과 재산도 없으며 (소중한 물건은 몇 개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당장 책임져야 하는 환경도 아니다. 그러하니 내 인생을 온전히 살아가면 되구나. 좋구나아! (잃을게 있어도.. 하고 싶은거 하는건 좋은거같아) Photo by. dandanbi

[2017 티스토리 결산] 우와, 작년 티스토리 활동 정리! 꽤 멋진걸?

오늘 티스토리에 접속하였더니 오른쪽 상단바에 알람표시가 보인다. 왠 알람표시일까? 사람도 많이 안오는 블로그인데...음 뭐지 (기대반) 짜잔! 티스토리 결산이란다.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 페이지로 작년 한해 나의 블로그가 어떠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안그래도 요즘 블로그 활동이 좀 소홀했는데 결산 덕분에 폭풍감동하여 다시 티스토리 활동을 열심히 하기로! 이벤트 페이지를 만든 기획자와 개발자의 노고가 보인다. 내 블로그 활동을 다시 돌려놓을 만큼! 좋은 사용자 경험이다. 페이지 하나하나 문구 하나하나 왜이렇게 좋은 걸까! 티스토리만의 매력이다. 딴딴비의 블로그 결산페이지로 가보자: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1931114 1. 결산 페이지의 제목은 ..

라이프스타일 2018.01.09

[스톡이미지 등록] 1#. "셔터스톡, 크라우드 픽"에 이미지를 등록하고 떼돈을 벌어보자.

이미지를 판매하는 사이트가 몇몇개 있다. 게티이미지, 셔터스톡 등등 https://www.shutterstock.com/ko/ 한국에는 최근 "크라우드픽 Crowd Pi"c 이라는 사이트가 생겼다. https://www.crowdpic.net/ 외장하드와 카메라 메모리에 썩혀있는 사진이 아까워서... 그래! 내 사진을 팔아보는거야! (백수여서 돈도 없으니까...) 나는 뭐 사진작가도 아니고, 좋은 장비도 없고 (가진건 고작 니콘디카, 아이폰7) 사진을 배우지도 않았지만 말야. 느낌 가는대로 사진 찍는것을 좋아한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 주로 "사물, 평범한 풍경" 등 그동안 찍은 사진이 의외로 많네. 그래서 셔터스톡과 크라우드픽에 내가 찍은 이미지를 등록하였다. 아 이제 떼돈 벌 일만 남았는가? 떼돈..

[프로젝트] 2017년을 보내며, 함께 그림그리자.

2017년의 끝무렵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올해는 참 허무하고 갑작스런 일들도 많았다. 입사했지... 아팠지.... 극심한 스트레스.... 신경통.... 퇴사했지.... 여행했지.... 놀지..... 그래 나는 놀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지인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진행하면 어떨까? 그래서 놀고있는 지금, 내가 스스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하였다. 프로젝트 01. "2017년을 보내며 함께 그림그려요" 말 그대로, 사람들이 모여서 그림을 그린다. 인스타그램에 그리기 모임을 한다고 글을 올리니, 몇몇 친구들이 관심을 보인다. 예전부터 그림은 조금씩 그렸는데 일하고 바쁘면서 그림은 안그린 지 오래되었고, 집에서 수채화 물감은 썩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림그리기 재료는 무료로 제공이다. "종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