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과다업무로 인한 자살 뉴스를 접한다. 최근 서울 시청 공무원이 결근 후 아파트에 올라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교통사고 이후 출근을 강요당한 우편배달부의 자살, 일본 최고 광고기업에 들어간 신입사원의 자살 등.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츠' 신입사원의 자살 서울시 공무원, 아파트에서 투신 나는 그들이 왜 자살을 택하였는지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었다. 어떤 분은 굳이 회사 때문에 자살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때려치면 되지~ 라고 생각할 것이다.하지만 당사자가 아니라면 모를 것이다. 매일매일 나가는 일터에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아 본 사람이 아니라면 자살을 택한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회사에서 처한 상황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고, 내 경우 자살 직전은 아니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