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YOLO" 족 이신가요?

지난주, 친구에게 들은말,

"
야~ 이번에 퇴사하고 여행다녀왔어? 
그것도 한달이나~?
욜로(YOLO)족이구만

"

으음,
내 생에

"욜로족"이라는 소리를 듣다니
엄청나네(?)


YOLO
= You Live Only Once
"인생은 한번 뿐이야 현재를 즐기면서 살자"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 
남들은 매일 일하느라 바쁜데 (매일 퇴사를 품고 있지만 생계가 달려있으니 마지못해 버틴다)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금방 그만두고 여행이나 갔으니,
.
.
.
.
난 평소 소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월급의 절반 이상은 통장에 그대로 두고
외모치장에도 관심이 없다. 

"이렇게 돈 살뜰히 모아서 경력도 쌓고 
회사도 성실히 다녀야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아침일찍 1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회사에 가고 
열심히 했는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처럼
예상하지 못한 일이 나를 휩쓸어버렸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들었다. 

충격에 제정신이 아니었어.


그리고 좀 나아진 후
여행을 장기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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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욜로족일까? 

아마도 아닌듯하다. 
그동안 현재를 즐기지도 만족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았으니

다행히 여행을 다녀온 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살자고 
결심하였다. 

돈도 즐겁게 벌어보자. 
그리고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소비할 것. 

You Live Only Once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서
오늘도 즐겁게 살아가고 있나요?

후회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