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5

[독일어 독학] #1. 독일어 공부 시작!. 독일어 스터디 추천

내년 내후년 쯤, 독일 워킹홀리데이, 독일 유학을 목적으로 독일에 1년 이상 체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요즘 틈틈히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대학교때 독일문화, 기초 독일어를 수강한 기억이 있어...그래도 독일어를 친근하게 느끼는 편입니다. 그리고 베를린에서 머문 기억도 있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독일어입니다. 하지만, 왕초보 수준에서...독일인들과 독일어로 소통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공부, 훈련이 필요할지는 짐작이 안가네요. 휴 (;) 베를린에 있을때도 영어로 소통하였는데...(독일어 1도 모르겠다.. 현지인 발음은 더더욱 엉엉..) 이번달에는 > 독일어학원에서 왕초보반 클래스를 1주일에 한번씩 들었고 > 독일어를 알려주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5월달에는 독일어를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습득..

[인생실험] 4월이 끝나갈 때 쯔음의 생각들.

요즈음, 이런 저런 생각들이 산발적으로 일어나서 머리가 조금 복잡하다. 오늘이 일요일인 만큼 그 생각의 고리들을 한번 정리해볼까나,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1. 첫번째 _ 독일어, 독일 워홀, 독일 유학에 관한 생각 이번달 매주 수요일마다 독일어 초보 수업을 들으러 다녔다. 생각보다 수업은 재미있었고 기본적인 문법밖에 모르지만 ... 앞으로 더 독일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것 같다. 혼자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복습을 하고, 기본적인 회화를 익힌다. 모르는 단어가 수두룩하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겠지. 좀더 흥미를 가지고 하다보면 자격증도 따고 다른 회화 수업를 들어볼 수 도 있을 것 같다. 독일 워홀은 내년에 가야할까? 워홀을 하고나서 유학을 해야할까? 앞일은 모르겠다. 휴. 2. 두번째_ 돈을 버..

도서추천 [하지 않을 일 리스트] 해야하는 일이 너무나 많다고 느껴지면, 읽어야할 책

하지 않을 일 리스트? 도서관에서 인문사회관련 서가를 둘러보다가, 이 제목의 책이 눈에 띄었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라니, 왠지 나에게 꼭 어울리는 제목이다. 사회에서 응당 "해야할 일"이라고 말하는게 "강요, 폭력"으로 느껴지기도 하니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나는 꼭 무엇을 해야한다고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중에서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도 있었지만, 그게 바로 "내가 정말 원하는 욕구인가? 사회 또는 주변인의 욕구인가?"를 잘 구분하지 못하였다. 그저 “이건 해야만해" 당연히 생각하고 하였던 것도 있었다. 지금은 다행히도,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고,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어 다행이다. 하고 싶은 리스트 보다 “하지 않을일 리스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또 사는건, 제 아무리 노력..

[인생실험] 다른 환경에서 거주하기? 삶의 관점을 넓히고 인간다워지기 위해

올해 기나긴 겨울을 보내며 (4월인 지금도 겨울같이 춥다) 점점 떠오르는 내면의 소리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기, 다른 나라에서 거주하기" 이다. 생각을 오려 묵혀두고, 다시 꺼내보고 또 다시 꺼내보아서 여물때까지 기다려보는 타입이라... 조용히 가만히 기다리다보면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 떠오른다. (마음이 바쁘고 혼란스럽다면 자신과 마주해야할 시간을 가져보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기, 다른 나라에서 거주하기" 이 생각은 아마도 10대 후반부터 시작한 것 같다. 항상 어디론가 떠나야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곳으로 가면 내가 좀더 나은 사람이 될 것 같은 기분 (가보면 막상 아닐 때도 있지만) 휴학하고 열심히 돈을 모아 처음으로 유럽배낭여행을 한 기억이 난다. 얼마나 눈이 부셨던지, 이후에도..

[인생실험] 지난 3월 실험 : 아르바이트의 시작, 추구하는 가치관 탐색

단단비의 *인생실험이란? 숨막히는 회사,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 소음으로 가득 찬 도시, 자본금이 없는 청년, 강요 받은 주입식 교육, 주거빈곤, 희망이 없는 인생길에서 자신에게 가치있는 무엇인가를 해보고 "나다움으로 살아보자"를 외치면서 매달마다 새로운것을 해본다는 스스로 "동기부여 - 프로젝트"이다. (그런 의미에서 월마다 기록한다) 2월의 기나긴 겨울과 어둠이 물러나고, 3월이 시작되며 봄과 겨울이 반복되는 오락가락 날씨 속에 내 마음 또한 혼란스럽지 그지 없었다. 3월달을 시작하면서 실험을 계획했던 리스트를 소개한다. 1. 한달의 절반만 노동하기 (15일 정도 노동) : 2주 단기아르바이트를 구하면서 실행할 수 있었다. 운이 좋게도 집 근처 회사에서 사무직 단기아르바이트로 노동을 하였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