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CFS) 완치하기

만피증) #5. 브레인포그, 비주얼스노우 증상, 디지털디톡스 하기

느린비 2020. 4. 17. 23:13

봄이 되어 만피증 증상이 완화되면서

디지털 디톡스 실천에 초점을 두고있다. 

 

쓸데없는 스마트폰 사용, 인터넷 서핑, 티비시청이 

브레인포그(뇌안개)를 유발하므로 전자기기 사용을 최대한 멀리하여야한다. 

 

디지털 디톡스 이후에 

비주얼 스노우 증상, 브레인포그 증상이 어느정도 완화되었다. 

 

브레인포그 증상은 마치 머리에 안개가 낀것처럼

멍하고, 머리 한구석이 답답하고, 뇌가 술에 깨지 않은 듯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호소한다.

비주얼스노우 증상은 눈에 실오라기(?)가 많이 둥둥 떠다니고 

시야에 노이즈가 지지직 끼어보인다. 밤에 빛번짐이 심하고 햇빛을 보면 눈이 너무 시렵다. 눈이 건조하며 한낮에도 시야가 침침하다. 

 

두가지 증상을 동시에 겪어왔다. ㅠㅠ (심할때는 살고 싶지 않았음. 아침에 눈뜰때마다 너무 괴로움. 하루하루가 괴로움)

 

작년부터 겨울까지 브레인 포그 증상이 심하였다가, 

지금은 어느정도 뇌기능이 회복되었고

브레인 포그 증상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이 사라진듯 하다. 

 

[디지털 디톡스 실천 중인 내용]

1) 티비 시청 금지. 현재 티비를 전혀 보지 않고 있다. 리모콘도 치우고 거실 티비를 안킨지 오래다.

2)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정보 검색, 남자친구와 가족과의 카톡, 용도로만 사용)

3) 노트북 사용 줄이기. 정보검색, 글쓰기, 요가 따라하는 용도로만 사용.  

하루에 스마트폰+노트북 사용 시간은 1시간~1시간 30 정도이다. 

 

최대한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려고 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흑백모드로 설정하여 사용중이다. 눈의 피로를 덜고, 쓸떼없는 정보를 덜 사용하게 된다. 

 

지금은 영화등, 영상시청도 뇌에 좋지않다. 

정 심심하면 기분전환용으로 

팟캐스트를 듣는다.

 

브레인포그, 비주얼 스노우 증상이 심했을때는

노트북에 글쓰는거 자체가 힘들었는데 (뇌가 글쓰라고 명령을 안하는 듯 하였음) 

지금은 글쓰기가 어느정도 괜찮다.

(여전히 글을 빨리 쓰고, 노트북 사용을 마치려고 함) 

 

 

현재

당신이

비주얼 스노우, 브레인 포그 증상을 겪고있고 삶이 괴롭다면....

최대한 전자기기 사용을 멀리하여

뇌와 눈을 덜 사용하고 피곤을 덜어야한다. 

 

전자기기 사용은 뇌의 혼란을 유발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