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일때 나의 에너지와 컨디션이 100%라고 한다면
현재 상태는 18% 정도이다.
18%의 에너지를 아끼고 잘 보존해서 24시간을 보내야한다.
겨울에 한창 피로증세가 너무 극심할때에는
외출이 힘들었고 무기력과 우울이 극심했다.
그 당시는 2% 대의 에너지로 하루를 겨우 지탱하고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2% 에서 18%로 무려 9배나 증가하였다.
정말 다행이다.
18%의 에너지가 무엇을 의미하냐면,
정상인들이 8시간 근무가 가능할때 나는 1시간 30분 정도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정상인이 강남에서 광화문까지 무리없이 이동이 가능할 때,
나는 강남에서 사당정도 겨우 이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그 이상을 넘어버리면
풀썩 주저앉고만다.
나에게는 에너지의 한계점이 존재한다.
오늘도 저녁식사 후
옷장정리를 하여야하는데,
나에게 20분의 정리시간을 주었다.
하다보니 30분이 되어버렸는데
또 한계점이 다가와서
방에가서 20분간 드러누었다.
자주자주 쉬어줘야한다.
18%의 에너지 상태를 떨어지지않고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이번주 목표는
나의 신체&전신 에너지를
20%까지 끌어올리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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