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81

[제로웨이스트 실천] 플라스틱, 조금이라도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단단비입니다. :) 요즘 글쓰기가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없어서 힘드네요. (물론 핑계) 오랜만에 써보아요. [Zero Waste] 지난번 플라스틱 대란 이후, 조금씩 플라스틱을 일상에서 줄여보는건 어떠할까~? 생각하며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난 오늘부터 플라스틱, 비닐을 전혀 쓰지 않을꺼야!" 다짐하며 줄여가는 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천천히 줄여갈 것들을 줄여가면서 실전하려고 해요. 함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관련 아티클, 기사를 공유해드릴게요. 천천히 읽어보셔요. 이상하다, 왜 숨만 쉬어도 쓰레기가 나오는 것 같지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36252&CMPT_CD=SEARC..

[독일어 독학] #2. 혼자서 공부하는 독일어 기초 문법!

안녕하세요. 느린비입니다. :) 이번 5월달 부터 "독일어 기초 문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독일어 기초 문법은 대학교때 재수강까지 한지라, 기억에 많이 남아있지만... 다시 공부해보려니 역시나....;; 자세한 부분은 까먹었어요. 독일어는 기초문법이 정말 중요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없이 회화를 익히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이해 자체가 잘 안되요. 기초문법 없이는;;) 독일어는 한단계 한단계 기초를 쌓아야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때문에 기초문법은 3개월 이상을 해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혼자서 독일어 공부는 다음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1. 유투브 독일어 기초 문법 수업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FZOvgXNTUlk&list=PLo9..

[비전화공방] 햇빛식품건조기 제작 워크샵에 참여하며

나는 생명이며 순환하는 유기체이다. 자연으로 태어난 본성에 따라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찾아보던 차에 비전화공방에서 진행하는 "햇빛건조기 제작 워크샵" (1day)에 참여하게 되었다. 워크샵 장소인 "문화비축기지"가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워크샵 장소까지 좀더 걸어가야했고 15분 정도 지각을 하였다;;; 앗 햇빛식품건조기로 건조한 식품 시식하기 / 햋빛식품건조기 제작 원리 안내 / 제작안전교육 / 실기 실행으로 워크샵은 진행되었다. 허겁지겁 도착하자마자, 워크샵 진행측에서 직접 햇빛식품건조기로 만든 아름다운 식품과 따뜻한 차를 내어주셨다. 비가 오는 날씨에 따뜻한 차를 마시며 기분이 좋아졌다. 특별히 이 자리를 신경써서 마련하셨다고 한다. 예쁜 식탁보와 아름다운 식품 나도 직접만든 햇빛식품건조기로 ..

[독일어 독학] #1. 독일어 공부 시작!. 독일어 스터디 추천

내년 내후년 쯤, 독일 워킹홀리데이, 독일 유학을 목적으로 독일에 1년 이상 체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요즘 틈틈히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대학교때 독일문화, 기초 독일어를 수강한 기억이 있어...그래도 독일어를 친근하게 느끼는 편입니다. 그리고 베를린에서 머문 기억도 있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독일어입니다. 하지만, 왕초보 수준에서...독일인들과 독일어로 소통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공부, 훈련이 필요할지는 짐작이 안가네요. 휴 (;) 베를린에 있을때도 영어로 소통하였는데...(독일어 1도 모르겠다.. 현지인 발음은 더더욱 엉엉..) 이번달에는 > 독일어학원에서 왕초보반 클래스를 1주일에 한번씩 들었고 > 독일어를 알려주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5월달에는 독일어를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습득..

[인생실험] 4월이 끝나갈 때 쯔음의 생각들.

요즈음, 이런 저런 생각들이 산발적으로 일어나서 머리가 조금 복잡하다. 오늘이 일요일인 만큼 그 생각의 고리들을 한번 정리해볼까나,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1. 첫번째 _ 독일어, 독일 워홀, 독일 유학에 관한 생각 이번달 매주 수요일마다 독일어 초보 수업을 들으러 다녔다. 생각보다 수업은 재미있었고 기본적인 문법밖에 모르지만 ... 앞으로 더 독일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것 같다. 혼자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복습을 하고, 기본적인 회화를 익힌다. 모르는 단어가 수두룩하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겠지. 좀더 흥미를 가지고 하다보면 자격증도 따고 다른 회화 수업를 들어볼 수 도 있을 것 같다. 독일 워홀은 내년에 가야할까? 워홀을 하고나서 유학을 해야할까? 앞일은 모르겠다. 휴. 2. 두번째_ 돈을 버..

도서추천 [하지 않을 일 리스트] 해야하는 일이 너무나 많다고 느껴지면, 읽어야할 책

하지 않을 일 리스트? 도서관에서 인문사회관련 서가를 둘러보다가, 이 제목의 책이 눈에 띄었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라니, 왠지 나에게 꼭 어울리는 제목이다. 사회에서 응당 "해야할 일"이라고 말하는게 "강요, 폭력"으로 느껴지기도 하니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나는 꼭 무엇을 해야한다고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중에서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도 있었지만, 그게 바로 "내가 정말 원하는 욕구인가? 사회 또는 주변인의 욕구인가?"를 잘 구분하지 못하였다. 그저 “이건 해야만해" 당연히 생각하고 하였던 것도 있었다. 지금은 다행히도,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고,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어 다행이다. 하고 싶은 리스트 보다 “하지 않을일 리스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또 사는건, 제 아무리 노력..

[인생실험] 다른 환경에서 거주하기? 삶의 관점을 넓히고 인간다워지기 위해

올해 기나긴 겨울을 보내며 (4월인 지금도 겨울같이 춥다) 점점 떠오르는 내면의 소리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기, 다른 나라에서 거주하기" 이다. 생각을 오려 묵혀두고, 다시 꺼내보고 또 다시 꺼내보아서 여물때까지 기다려보는 타입이라... 조용히 가만히 기다리다보면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 떠오른다. (마음이 바쁘고 혼란스럽다면 자신과 마주해야할 시간을 가져보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기, 다른 나라에서 거주하기" 이 생각은 아마도 10대 후반부터 시작한 것 같다. 항상 어디론가 떠나야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곳으로 가면 내가 좀더 나은 사람이 될 것 같은 기분 (가보면 막상 아닐 때도 있지만) 휴학하고 열심히 돈을 모아 처음으로 유럽배낭여행을 한 기억이 난다. 얼마나 눈이 부셨던지, 이후에도..

[인생실험] 지난 3월 실험 : 아르바이트의 시작, 추구하는 가치관 탐색

단단비의 *인생실험이란? 숨막히는 회사,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 소음으로 가득 찬 도시, 자본금이 없는 청년, 강요 받은 주입식 교육, 주거빈곤, 희망이 없는 인생길에서 자신에게 가치있는 무엇인가를 해보고 "나다움으로 살아보자"를 외치면서 매달마다 새로운것을 해본다는 스스로 "동기부여 - 프로젝트"이다. (그런 의미에서 월마다 기록한다) 2월의 기나긴 겨울과 어둠이 물러나고, 3월이 시작되며 봄과 겨울이 반복되는 오락가락 날씨 속에 내 마음 또한 혼란스럽지 그지 없었다. 3월달을 시작하면서 실험을 계획했던 리스트를 소개한다. 1. 한달의 절반만 노동하기 (15일 정도 노동) : 2주 단기아르바이트를 구하면서 실행할 수 있었다. 운이 좋게도 집 근처 회사에서 사무직 단기아르바이트로 노동을 하였으며, ..

[스톡이미지 등록] #3. 크라우드픽, 10장의 사진을 판매했어요.

스톡이미지 사이트 '크라우트픽'에 https://www.crowdpic.net/ 틈틈이 그 동안 찍은 사진들은 업로드하였습니다. 그렇게 올리다보니, 100장의 사진을 넘어 섰어요. 그 결과, 10장의 다운로드 기록도 달성 할 수 있었답니다. 1장 다운로드마다, 500원이니...5000원의 수익이 생겼어요. 그리고 크라우드픽에서는 5000원부터 현금 출금이 가능하답니다. :D 적은 돈이지만 뿌듯 사진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 여행할 때마다 디카로 뚝딱 찍은 사진을 올린 것 뿐인데... 10분 께서나 저의 사진을 다운받아주시다니 신기할 따름이에요. @_@ https://www.crowdpic.net/@dandanbi 나의 사진페이지. 검색창에 dandanbi를 검색하면 나와요오. 100장이 넘는 사진 ..

[여행굿즈 제작] #5. 엽서나눔 이후, 집으로 편지한통이 도착했어요.

평소와 같은 어느날, 무심히 우편함에 손을 넣었다. 이번달 전기세는 얼마일까? 가스비는 좀 적게 나왔을거야. 그래도 많이 따뜻해졌으니까, 돈도 제대로 벌지 못하는데 공과금이라도 아껴야해.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요. 그런데, 무엇인가 두툼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으잉? 뭐야이거? 짜잔--! 엽서나눔을 신청하신 한분께서, 직접 답장을 주셨습니다. :-) 아니 이런! 기쁨이. 전혀 생각도 못하였는데 말이죠. 또박또박 손글씨도 써주시고 여행지에서 직접 가져오신 엽서도 주셨어요. 필리핀 보라카이 이탈리아 로마의 노을풍경이 담겨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엽서나눔을 하면서, 제가 엽서나눔을 한 이유는 스스로 치유의 방법이기도 하였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로 스스로를 달래고 어를 무엇인가가 필요 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