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흐림 비를 반복하더니 오늘부터 해가 쨍쨍거린다. 아침산책을 위해 8시에 어슬렁 걸었는데 햇빛이 얼마나 뜨겁던지, 여름이다. 이 여름을 잘 즐지기못해 아쉬울 뿐, 오늘은 어쩌지 어쩌지 고민하다가 오전에 가정의학과 들렸다. 검색하다가 사는 곳 근처에 우연히 알수없는 피로(?)를 잘 보는 병원이 있다기에,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딱히 할일도 없고 차라리 병원이나 가보자. 가정의학과가 무엇을 하는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는 여전히 뭔가 모르게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고 팔다리 무기력!_!... 햇빛 받으며 걸어가면 나을까 싶어 천천히 걸어갔다. 사실 버스를 타도 복잡하고...음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파란 젊은것은 나 하나로 보이는데..